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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싱 2026 (10/25/2026)

한 영혼을 향한 기도가 만남으로 이어진 날


“참 잘 오셨습니다.”


지난 10월 25일(주일), 콜럼버스한인교회에서 열린 ‘블레싱 2026’ 예배에서 정지웅 담임목사님께서 초청받은 분들에게 건네신 따뜻한 인사다. 이날의 만남은 몇 달 전부터 시작된 성도들의 기도에서 비롯되었다. 가족과 친구, 이웃을 마음에 품고 기도하며 건넨 초대가 이어져, 처음 교회를 찾거나 오랜만에 예배의 자리로 돌아온 분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말씀을 나누는 특별한 주일을 맞이했다.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 (마태복음 13:44)


정지웅 담임목사님께서는 마태복음 13장 44~46절의 말씀을 통해 우리 인생에서 가장 귀한 보화가 무엇인지 질문하셨다. 1부 예배에서는 세상의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보화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는 기쁨을 전하셨다. 또한 하나님께 가장 귀한 진주는 바로 ‘한 영혼’이며, 하나님께서는 그 영혼을 위해 독생자 예수님까지 내어주셨음을 강조하셨다. “블레싱은 행사가 아닙니다.”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그 사랑으로 이웃을 품고 섬기기를 당부하신 말씀이었다.


2부 예배에서는 초청받은 분들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찬양이 이어졌다. 특별히 ‘주가 일하시네’ 특송을 준비한 자매님은 건강의 어려움 가운데 찬양을 묵상하며 오히려 자신이 먼저 위로받았던 경험을 나누었다. 이어 상영된 ‘당신에게 남은 시간’이라는 영상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살아가는 소중한 가치들을 돌아보게 했다. 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의 복음을 전하시며, 예수님을 처음 믿기로 결단하거나 오랫동안 멀어졌던 하나님께 다시 돌아오기를 소망하는 분들을 기도의 자리로 초대하셨다. 예배 가운데 “내가 다시 주님께 돌아갑니다”라는 고백이 함께 드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예배 후에는 정성껏 준비된 식사를 나누며 서로 인사하고 교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 영혼을 마음에 품고 드렸던 기도가 초대가 되고, 그 초대가 함께 예배하는 만남으로 이어진 감사한 하루였다. 이번 블레싱을 위해 오랫동안 기도하고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정성껏 섬겨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날의 만남이 한 번의 예배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서로를 알아가며 믿음의 길을 함께 걸어가는 새로운 시작이 되기를 소망한다.

(KCC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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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0nfhWEgt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