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 선교팀의 첫 줌 미팅 (9/20/2026)
화면 너머에서 시작된 에콰도르 선교
에콰도르 단기선교팀, 첫 줌 미팅서 현지 사역 듣고 팀별 준비 논의
에콰도르 단기선교 준비팀이 9월 20일 밤 8시 첫 줌 미팅을 열고, 현지에서 사역 중인 임혜균·임정현 선교사님과 처음 만났다. 선교팀은 현지 사역을 직접 듣고 선교 방향과 준비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선교사님들은 제자학교를 중심으로 한 방과 후 학교, 성폭력 예방 교육, 공립학교 교육 환경 개선, 정부 기관과의 협력, 지역사회 자원봉사자 양성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역을 소개했다.
복음을 전하는 일과 함께 교육과 지역사회의 실제적인 필요를 섬기며 다음 세대를 세우는 사역이다.
선교팀은 이를 바탕으로 전도·예배·봉사 세 팀을 꾸리고 역할을 나눴다. 전도팀은 복음을 전할 준비를, 예배팀은 현지 성도들과 드릴 예배와 찬양을, 봉사팀은 현장에서 필요한 섬김과 준비물을 맡는다. 준비의 출발점은 선교사님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현장의 필요를 먼저 살피는 것으로 잡았다.
이날 에콰도르 현지에서는 산불로 선교사님들이 잠시 호텔로 자리를 옮겼다. 선교사님들은 호텔에서 줌에 접속해 약 두 시간 동안 미팅을 이어 갔고, 현지 사역 설명에 이어 팀별 역할과 준비물, 일정, 현지 주의 사항을 차례로 점검했다.
선교팀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선교사님들의 사역을 존중하며 팀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보다 '하나님께서 이곳에서 무엇을 원하시는가'를 먼저 묻는 자세로 준비하자는 데도 뜻을 모았다.
첫 미팅은 목사님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아직 에콰도르 땅을 밟지 못했지만, 선교는 이미 화면 너머에서 시작됐다.
(KCC 기자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