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 – 이종숙/ Bernard Bashaasha 선교사 (2025년 6월)

25년 6월 우간다에서 보내는 보고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 시기는 주안에 깨어 있어 짙어 져만 가는 어두움의 역사를 우리 자녀들의 세대가 감당해야 할 무게들을 깨닫고 절실히 기도해야 될 시기를 맞고 있다고 믿습니다. 세상의 좋은 일 혹은 나쁜 일 등 어떤 상황 아래에서도 하나님의 전적인 통치하심을 믿고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선포하며 나아가야 한다고 확신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는 믿음 위에 세워진 교회가 노아의 방주가 되어서 우리 자녀들의 세대를 안전하게 지켜주길 기도합니다.

1. 교회 건축
베레카 선교 센터의 건축 상황에 대한 중간 보고 건축설계를 하고 예산을 세우면서 “입을 크게 벌리라” 하는 믿음을 주셔서 예산을 초과하여 큰 예배당 건축을 시작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부족 하리라 생각을 했었지만 많이 올라 있는 자재 값 때문에 창문 위의 링빔을 하고 나서 멈추 었었습니다. 우간다는 건축재료들의 상당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기에 비싸게 자재를 구입할 수 밖에 없었읍니다. 우간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벽돌, 모래, 시멘트… 등의 것들도 유로비가 비싼 관계로 운반 비용도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며 기다리던 중 하나님께서 귀한 손길들을 통해서 쇠 지붕도 올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고없이 바닦에서 무거운 쇠로 천장의 머리 단들을 만들어 기계의 힘이 아닌 일꾼들의 힘(men power)을 빌려 안전하게 올렸습니다. 2024년에 음바라라 시가 수도로 승격되면서 교회당이나 학교 건물 등 공공 장소는 지붕은 반드시 목재가 아닌 쇠를 사용하도록 규정되어 있어서 비싼 값을 지불했습니다. 이제는 지붕이 있음으로 비가 와도 안전하게 건물을 지킬 수가 있습니다. 바닥과 벽, 문들과 창문들 그리고 전기선과 수도 시설 등 아직 해야 할 것 들이 많지만 여전히 하나님께서 하실 것을 믿고서 기도합니다.
2. 장학금 사역
장학금을 주고 있는 10명의 아이들(초등-고등)은 2번째 텀 중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3번째의 텀은 7월 한달 방학을 한뒤에 8월 22일에 3번째 텀을 시작하여 12월 초에 텀을 마치면 2026년 2월 초 윗 학년으로 올라갑니다. 제법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성적이 너무 좋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하는 지도 고민을 합니다. 신학생 1명도 키우고 있지만 사역은 너무도 충성 되이 잘 하고 있고 다만 공부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내년에 마지막 학기를 다시 듣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이후 현재까지도 가장으로서 해야할 일들 그리고 동생들의 등록금까지 감당해야 되는 어려움도 있읍니다.

3. 음바라라 현지 교회 사역
레베카 선교센터에는 센터 주변의 지역민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대부분 어린이들과 여인들이 교회를 나오고 있지만 남편들은 술 주정꾼들이 많고 일일노동으로 겨우 살아갑니다. 그들의 특징은거의 가정을 돌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현지 사역 교회는 현지 목회자 예래미아 목사가 교회를 맡아서 잘 섬기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 우물을 팠습니다. 현지 성도들은 빗물이나 또랑 물을 사용하고 혹은
우간다실링으로 약20리터 통에 600 실링을 지불하고 물을 사서 먹기도 했었지만 이제는 우물이 있어서 쉽게 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캄발라 수도 사역
1) 매주 화, 수, 목- 정기적인 성경공부와 중보기도
2) 콩고 개척 교회 사역 – 성경공부 와 기도 그리고 두 달에 걸친 현지 목회자 부부 초청한 가정 사역
3) 청소년들을 위한 성경읽기 코스(방학을 이용한 사역)
5. 현재와 미래 사역
저희의 영성 센터는 모든 세대를 위한 사역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간다 선교지의 문제는 말씀 대한 부재입니다. 여러 면에서 참 복음의 말씀이 바르게 선포되지 않는 것이 선교지의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어린 아이들로 부터 어른에 이르기 까지 성경공부가 중요하지만 청소년들과 청년들을 위한 말씀과 기도에 기도 훈련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곳은 많은 교회들이 성령의 역사(기적)을 중요시 하고 있는 경향이 많아서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을 전하지 않는다면 이단화 되고 있는 교회가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다” 는 말씀에 의지하여 사역의 전반적인 핵심이 될 것 입니다.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면서 일자리가 없는 청년들을 위한 기술 학교와 신학 교육입니다. 특히 현지 Pentecostal 목회자들은 제대로 된 신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르심을 받았다고 확신하면 목회자(Pastor)라고 불리어지고 그리고 목회를 바로 시작함으로 인하여서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6. 사역의 범위 (project)
성경읽기 코스, 예배와 찬양의 시간, 성경공부(제자훈련)와 상담, 영성 훈련(기도 훈련), 장학금 사역(초-고, 신학생)
7. 기도 제목
1. 교회 건축이 완성될 때까지 공급이 중단되지 않도록
2. 말씀과 기도로 무장된 영성 센터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간다 교회에 놀라운 부흥 주실길
3. 2024년 6월에 시작한 콩고 교회가 초등학교 교실을 빌려서 시작했으며 앞으로 정착된 사역을
위하여 교회 부지 확보와 성전 건축이 이루어지길
4. 영성 센터의 사역을 위하여 신실 하시고 충성된 목회자 혹은 평신도 선교사를 보내 주시길
5. 장학금을 지불해 주는 아이들이 성령의 사람들로 잘 키워 지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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